지난 주말 영국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의 논의 내용이 위험자산 베팅이 증가시킨 영향이 컸다.
이에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등 상품 통화들 역시 달러화 대비 1년래 최고치까지급등했다.
이날 달러/엔은 전 거래일의 93.00엔에서 93.01엔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고 유로/달러는 지난 주말의 1.4302달러에서 1.4337달러로 상승했다.
주말 G20 회담 참석자들은 세계 경기회복이 더욱 뚜렷해질 때까지 재정 및 통화 확장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날 고수익 위험통화 매수세를 불러일으켰다.
독일 7월 산업수주가 5개월 연속 증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것은 유로화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밖에 유럽거래에서 호주달러는 고용지표 호전에 힘입어 달러 대비 1년래 최고치인 85.66센트까지 올랐고, 뉴질랜드 달러화도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1년여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만 이날 미국 시장이 노동절 휴일로 휴장한 데다, 또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해 위험통화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3개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영란은행(BOE)이 수요일부터 이틀간 금융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목요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중앙은행들이 완화정책을 당분간 지속할 것인지 또는 향후 성장전망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쏠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