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노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7일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은 9.7%로 급등했지만 주식시장은 상승했다"며 "이는 실업률 상승보다 비농업취업자수 감소폭 축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은 후행지표인 반면에 비농업취업자수는 동행지표로 해석된다.
김 수석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또 다른 상승원인은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제거됐기 때문"이라며 "출구전략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Mankiw 방정식에 의한 이론금리는 -3.12%로 하락했고, 이는 물가가 현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서 실업률이 7.5% 이하까지 하락해야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그는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제거된 상황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또한 수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어닝 모멘텀(earnings momentum)도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T, 자동차업종은 시장대비 낮은 valuation과(PER, ROE-PBR 관점) 강력한 earnings momentum(IT 제품가격 상승, 자동차 출하증가국면으로 진입이 원인) 때문에 주도업종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