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E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에 인간 본연의 가치와 감성을 불어 넣는 '디지털 휴머니즘(Digital Humanism)'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 것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적인 소비자가전(CE) 전시회 ‘IFA 2009’ 개막 기조 연설을 통해 ‘디지털 휴머니즘’을 삼성의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
이번 윤부근 사장의 기조연설은 지난 2003년과 2006년 현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지난해 박종우 사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날 기조연설에서 윤 사장은 "모든 디지털 제품들이 사용편의성, 효율성 등의 기술적인 측면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비약적으로 발전, 개선되어 온 반면에 인간 본연의 가치 추구나 감성적인 측면은 고객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왔다"며 "디지털 첨단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 가치의 만남으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는 '디지털 휴머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 사장은 특히 윤 사장은 일상에서 고객들이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디지털 휴머니즘을 ▲제품의 핵심 가치 ▲일상의 경험을 타인과 공유 ▲자기만의 느낌과 스타일 표현 ▲학습없이 쉽고 편하고 익숙하게 사용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 등 5개의 유형으로 구분했다.
또 윤 사장은 '디지털 휴머니즘'울 구현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5E(Essence, Engagement, Expression, Experience, Eco)전략을 지목했다.
윤 사장은 5E 전략의 첫 번째 본질은 제품의 핵심 기능 강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종의 TV로 탄생한 삼성 LED TV는 자체 크리스털 LED 엔진 기술로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 노트PC는 10시간 이상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더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이동성을 강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윤 사장은 'Planet First'라는 친환경 슬로건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제품 구매로 인한 친환경 효과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전 세계 모든 TV를 LED TV로 교체할 경우 1천 3백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LED TV와 LED 모니터, 블루어스 태양광 휴대폰을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지목했다.
연설 마지막에서 윤 사장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에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5E의 기본정신이 담겨 있다"며 "지금까지 디지털 시대를 삼성이 이끌어 온 것처럼 디지털 휴머니즘 시대도 삼성전자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