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G20 회담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강화되면서 사흘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중국 증시는 나흘째 상승하면서 주간으로 5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대만 증시는 HTC와 컴팔 등 기술주의 강세속에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3% 가깝게 급등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53엔, 0.27% 하락한 1만 187.11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3일 연속 하락하기는 지난 7월 이후 2개월만에 처음. 이날 종가는 5주래 최저치로 확인됐다.
장 초반 뉴욕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됐지만 G20 회담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와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매물이 강화됐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59포인트, 0.58% 오른 2861.61로 마감했다.
한 주간 등락이 거듭되면서 주간 상승률은 0.03%에 그쳤지만 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전날 중국 은행감독위원회(CBRC)는 은행들이 자기자본에서 다른 은행의 후순위 채권 분량을 제외하도록 하는 자본비율 규제안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상은행은 1% 이상 상승했으나 푸동개발은행은 0.3% 하락하는 등 주요 금융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8.48포인트, 0.68% 오른 7153.13으로 마감했다.
컴팔과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등 주요 기술주가 3/4분기 매출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2.82% 오른 2만 318.62로 마감했으며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0.22% 오른 4442.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에서는 중국 정부가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의 투자한도를 기존 8억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확대하고 일부 기관의 보호예수 기간을 단축한다고 발표해 호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