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백관종)의 강성원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이 현수준에서 한단계 레벨업하는 것은 만기일 이후 프로그램 차익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이후일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 매수가 약화되면서 기존의 박스권 흐름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자가 현물은 팔고 선물을 4거래일 연속 순매수 하면서 시장베이시스가 콘탱고(선물 고평가)로 개선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선물 만기일이 4거래일 남은 상황에서 신규 매수차익잔고의 진입은 만기일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만기일 매도차익잔고의 롤오버 가능성이 높고 매수차익잔고의 경우 청산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평가다.
강 애널리스트는 "5조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차익매수여력의 본격적인 유입은 결국 만기일 이후를 기약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베이시스 개선으로 인해 추가적인 프로그램 차익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있지만 만기일 전 유입물량에는 한계가 있고 외국인 매수세 약화됐다는 점이 박스권 흐름의 이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