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정부가 경기회복조짐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기업구조조정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실적 등을 검토해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높은 대기업그룹을 대상으로 9월 중순에 중간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구조개선이 필요한 대기업그룹에 대해서는 10월 중으로 약정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약정을 체결한 대기업그룹에 대해서는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예정대로 9월말에는 2차, 11월말에는 3차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개별대기업의 경영정상화 계획 등 구조조정 방안은 9월에 확정하고 1차 중소기업 평가 결과에 따른 워크아웃 개시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는 14개 국내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해 평가의 적정성,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원활한 기업구조조정 추진과 함께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연말까지 1% 수준으로 낮추도록 지속 점검해 부실채권도 신속히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은행자본확충펀드, 구조조정기금 및 금융안정기금 등 구조조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선제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