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이번 등급 상향조정의 배경에 대해 "지난 수년간 LG텔레콤의 재무 상태가 꾸준히 향상된 점과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재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LG텔레콤의 능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P에 따르면 LG텔레콤의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2005년 1.8배에서 2008년 1.3배로 감소했으며, 총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 또한 2005년 52.0%에서 2008년에는 33.2%로 개선되었다.
또 업계 경쟁 심화로 인해 상각전 영업이익률(단말기 매출액 조정 후)이 2008년 2분기 21.9%에서 2009년 2분기 18.7%로 하락했지만, 의무가입약정제 및 결합상품이 전반적인 고객 해지율을 낮추어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러한 심화된 경쟁은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등급 상향 조정에는 LG텔레콤이 향후 2~3년간 4G 기술에 대한 투자 비용 및 주파수 비용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어 있다고 S&P는 덧붙였다.
한편 S&P는 현재의 어려운 시장 환경 및 LG텔레콤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장 지배력을 감안했을 때, 이 회사의 신용등급에 대한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은 향후 1~2년간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장 지배력 및 수익성에 상당한 개선이 있을 경우에는 상향 조정이 가능할 수 있으며, 이와 달리 예상보다 높은 4G 투자비용과 주파수 비용으로 인하여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2배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머물러 있는 등 핵심 재무 비율이 악화될 경우에는 하향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