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매자관리지수(PMI)의 개선과 함께 중국 증시가 나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인 것이 호재로 반영됐다.
특히 지난 달 중국 PMI지수는 16개월래 최고치에 오르며 6개월 연속 경기 확장을 시사, 중국의 회복세가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어줬다.
일본 증시는 중국 증시의 회복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향후 정국 흐름을 지켜보자는 신중한 분위기속에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중국 증시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하는 등 다소 불안한 장세가 이어졌다.
대만 증시는 혼하이의 실적 호재 등에 힘입어 2주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홍콩 증시도 본토 증시의 회복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53엔, 0.54% 오른 1만 530.06으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달 14일 이후 하루걸러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초반 엔고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중국 PMI의 개선과 중국 증시의 상승 흐름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소니가 캐논 등 전자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주도 상승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0% 오른 2683.72로 마감했다.
상하이 푸동개발은행이 3.9% 상승하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지수의 반등세를 견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전날 급락한데 이어 기술적인 매수 주문이 유입됐지만 반등 흐름을 이끌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8월 PMI는 전월에 비해 0.7포인트 상승, 제조업 경기가 6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음을 시사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93.80포인트, 2.84% 오른 7019.75로 마감했다.
금융주와 기술주가 상승하며 주가지수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전날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순익을 발표한 혼하이(Hon Hai)가 6.7%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0.75% 오른 1만 9872.30으로 마감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61% 상승한 451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에서는 중국의 거시지표 개선과 저가 매수주문의 유입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 흐름을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