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HSBC는 8월 중국 PMI가 55.1로 전월 52.8에서 2.3포인트 상승했으며, 생산 및 신규주문지수가 크게 오른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50선을 웃돌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8월까지 5개월 연속 지수가 50선을 상회하고 있다.
계절조정을 감안한 하위 생산지수는 7월의 54.6에서 58.4로 급상승했는데 2004년 4월부터 이 지수가 산출된 이래 최고치. 신규주문 하위지수도 거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수출주문지수는 26개월 최고치를 나타냈다.
HSBC 측은 이번 중국 PMI 개선 양상에 대해 "경기 회복 배후의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준다"면서, "건설 작업이 최대 속도로 진행되면서 관련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7월 지수는 개선되기는 했어도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실망감을 낳았지만, 8월 수치가 예상보다 강력했기 때문에 중국 제조업 경기가 더 강하게 확장될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린다는 지적이다.
이 지수는 당초 홍콩 증권사 CLSA가 후원하던 것으로, 영국 리서치회사인 마르키트(Markit)가 집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PMI가 54.0으로 0.7포인트 개선되어 역시 1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6개월 연속 확장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선을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