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같이 전하면서, 상업부동산 시장 회복의 선결 조건인 고용과 소비 증대 조짐이 아직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 7000억 규모의 상업용모기지담보화증권(CMBS) 업계를 압박하는 두 요소로 연체율 급등과 부동산 소유주들의 차환능력 부재를 지목했다.
신용평가사인 리얼포인트에 따르면, CMBS의 연체율은 7월에 3.17%로, 전년 대비 여섯 배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CMBC 대출 만기 도래 시 부동산 소유주들의 차환 능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2012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CMBC는 총 1530억달러인데, 이중 1000억달러 규모의 대출이 차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CMBC가 부실 문제에 직면한 유일한 분야는 아니지만 향후 CMBC의 은행 손실이 급증할 우려가 큰 데다 압류율도 높은 것이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상업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재무부는 디폴트와 압류 증가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또 상업부동산 시장이 유일하게 경기개선의 영향과 정부의 구제지원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상업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려면 입주자가 늘고 임대료가 올라야 하고 이는 기업들이 고용에 나서고 소비가 늘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아직까지 이런 조짐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WSJ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