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소비재판매가 감소세를 보인 점은 현재의 경기 회복이 아직은 자생적 회복 단계가 아님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점차 영향력을 잃어갈 경우 소비 뿐만 아니라 투자 부분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고려되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11.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2%나 감소하는 등 정부의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전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그는 "고용동향의 정상화 또한 경기 후행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여부 및 출구전략에 대한 판단은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약해지는 시점까지 유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도한 경계감은 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가운데 전일 낙폭이 과도했다면 되돌림 폭도 커졌을 수 있으나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전 애널리스트는 "20일과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아래로 막고 있어 큰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박스권 장세 속에 반등시 매도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전일 동향 : 전주 대비 4틱 상승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7월 산업활동동향의 발표를 앞두고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는 듯 하였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순매수에 나서자 가격 상승 폭을 확대하며 109.65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7월 광공업생산이 플러스로 반전하자 급격히 하락 반전, 전주 대비 9틱 하락한 109.38로 장을 마감하였다.
- 경기 지표 호조 – 전일 발표된 7월 산업활동 동향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 가능성도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 생각된다. 7월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2.0%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 증가하며 10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하였다. 전월 대비로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진 가운데 일부에서는 출구전략의 조기 시행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은 출구전략을 논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 보이며 전이 시장의 예상을 벗어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선물 가격 낙폭이 9틱에 그쳤다는 점을 통해 시장도 이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과도한 경계는 피해야 – 이와 관련해서 소비재판매가 감소세를 보인 점은 현재의 경기 회복이 아직은 자생적 회복 단계가 아님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소비재 판매는 6월에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하며 정점을 기록한 이후 7월 들어 다시 2%를 하회하였고 전월 대비로는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였다. 자동차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축소로 내구제에 대한 소비가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점차 영향력을 잃어갈 경우 소비 뿐만 아니라 투자 부분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고려되는 시점이다.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11.6% 감소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2%나 감소하는 등 정부의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되며 고용동향의 정상화 또한 경기 후행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여부 및 출구전략에 대한 판단은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약해지는 시점까지 유보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과도한 경계감은 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가운데 전일 낙폭이 과도했다면 되돌림 폭도 커졌을 수 있으나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라 판단된다.
20일과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아래로 막고 있어 큰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박스권 장세 속에 반등시 매도 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20~10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