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8월 유로존 CPI가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의 마이너스 0.7% 보다는 완만한 수준이며,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0.3%를 상회하는 수치다.
로이터 전문가들은 이번 달 유로존 CPI가 0.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는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발표에 0.2% 하락을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로도 CPI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는 목요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ECB가 기준 금리를 현행 1%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CB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설정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위험이 거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유럽위원회(EC)의 월례 소비자 조사는 이번 달 유로존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대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3/4분기 유로존 경기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ECB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좀더 세부적인 수치를 비롯한, 전월 대비 CPI 수치는 오는 9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