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과는 비록 월가의 순익 전망치는 상회한 것이지만 거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장에서 6% 이상 급등했던 델의 주가는 마감 직후 거래에서는 일시 1% 하락하기도 했다.
27일(현지시간) 델은 2/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4억 7200만 달러, 주당 24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6억 1600만 달러(주당 31센트)의 순익에서 23% 감소한 수준.
분기 매출은 127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2/4분기 164억 달러보다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 순익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2센트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2/4분기 대기업 매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소형 기업을 대상으로한 세일즈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델측은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 대신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는 "수요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올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3/4분기 델이 주당 25센트의 순익과 128억 5000만 다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델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6.7% 상승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일시 하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3% 가량 오른 16.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