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단기적으로는 금리 추세에 베팅하기보다는 금리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NH투자증권 신동수·서향미 애널리스트는 26일 "경기회복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출구전략에 나서기에는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며 "단기적으로 출구전략의 실행은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또 "채권 순발행 물량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채궈매수 여력 약화로 수급개선은 제한적인 것"이라며 "단기금리 상승압력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경기지표를 확인하기까지 시장금리는 추세적인 흐름보다는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다만 하방경직성 강화로 수익률곡선의 bearish flattening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시장금리의 추세에 베팅하기보다는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시장금리가 고점에 다가설때는 저가 매수에 나서는 등 금리의 등락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이 예상하는 9월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4.20~4.70%, 4.65~5.15%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단기적으로 금리 추세에 베팅하기 보다는 금리 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바람직
▶ 경기회복 흐름 불구 불확실성 해소 미흡, 단기적으로 출구전략 실행은 쉽지 않을 듯
출구전략 부담과 CD금리 상승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였던 시장금리가 다시 하락하는 등변동성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경기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출구전략에 나서기에는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월말 7월 광공업생산이 발표될 예정인데 자동차 소비세 혜택 소멸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력판매량 증가를 고려할 때 경기회복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의 반등 흐름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국의 소비심리 및 소비관련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컨센서스를 고려할 때 그 결과가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주지는 못할 전망이다.
▶ 채권 순발행 물량 축소 불구 채권매수 여력 약화로 수급 개선 제한적, 단기금리 상승 압력에 따른 시장금리 하방경직성 강화
정책관련 채권발행 유인이 약화되면서 채권순발행 물량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리하락을 견인할 수 있는 기관들의 채권매수 여력이 크지 않다. 정책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경우 CD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예금금리 인상을 통한 자금조달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 은행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불가피하고 은행채 금리 상승시 CD금리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출구전략 부담과 더불어 단기금리의 상승 압력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금리의 하방경직성이 이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금리추세에 베팅하기 보다는 금리 변동에 따른 탄력적 대응이 바람직
경기지표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시장금리는 추세적인 흐름보다는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변동성 국면에서도 불구하고 경기의 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단기금리의 상승 압력 등으로 시장금리의 하방경직성이 이전보다 강화되면서 수익률곡선의 bearish flattening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금리의 추세에 베팅하기보다는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시장금리가 고점에 다가설때는 저가 매수에 나서는 등 금리의 등락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9월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4.20~4.70%, 4.65~5.15%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