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증권사들의 1/4분기 순익은 지난해 전체 순익의 53.4%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은 전체 증권사(61곳)의 1/4분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증권업계의 순이익은 1조7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779억원)대비 38.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내사 41곳, 외국계 국내법인 7곳, 외국사 국내지점 13곳이다.
61개 증권사들이 1/4분기에 기록한 순익은 지난해 전체 순익 2조202억원의 53.4%에 달했다.
증권사들의 1/4분기 순이익을 자기자본 평균잔액으로 나눈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3.4%로 전년동기(2.6%)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수익성 개선 배경은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탁수수료는 지난해 1/4분기 1조2744억원에서 올 1/4분기에 1조6572억원으로 30.0%(3828억원)나 증가했다.
또 주가상승으로 자기매매수지(매매·평가이익-매매·평가손실)도 전년 동기보다 1955억원 늘었고 채권보유 확대에 따른 금융수지(이자수입-지급이자)가 1205억원이나 증가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전체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6월 말 현재 평균 584.2%로 전년 동기(527.6%)대비 56.6%포인트 상승했다.
증권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지난 1/4분기에 가장 많은 120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이어 삼성증권(798억원), 현대증권(782억원), 동양종금증권(778억원), 하나대투증권(777억원), 굿모닝신한증권(701억원) 순이었다.
자기자본 규모는 대우증권이 가장 많은 2조5845억원을 나타냈고 이어 삼성증권(2조4436억원), 우리투자증권(2조3647억원), 현대증권(2조3232억원)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