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7월 기존 주택판매 지표도 증시 강세를 지지했으며, 특히 금융주와 건설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155.91포인트, 1.67% 급등한 9505.96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18.76포인트,1.86% 급등한 1026.13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31.68포인트, 1.59% 상승한 2020.90을 나타냈다.
주간 단위로는 다우지수가 2%, S&P 500지수는 2.2%, 나스닥 지수는1.8%가 각각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의 버냉키 의장은 이날 잭슨홀에서 열린 연준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 여전히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이 있지만, \\"조기에 경제가 회복될 전망은 양호한 편\\"이라고 발언했다.
어드바이저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연구원인 찰스 리버만은 \\"버냉키 의장이 말은 회복이 이제 막 시작된 것을 뜻한다\\"고 지적하고, \\"연준은 성급하게 이자율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오전 미부동산협회(NAR)는 7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비 7.2% 증가한 524만호(연율)로 예상치 500만호를 크게 상회하며 2007년 7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증가세는 1999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전년 동기비 5%나 늘어난 것이다.
알란 비란츠 & 어소시에이트의 사장인 알란 란츠는 \\"7월 기존주택 판매지표는 많은 투자자들을 놀라게했다\\"며, \\"투자자들은 당연히 매수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란츠는 또 \\"주택가격이 구매자들이 살만한 수준이 되었으며, 이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주택 시장) 기반이 다져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는 전날에 이어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에 일조했다.
씨티그룹의 주가는 4.91% 상승한 4.70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AIG의 주가도 1.7% 오른 32.85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유가가 한때 배럴당 74달러대까지 치솟으면서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엑손 모빌의 주가는 1.94% 오른 69.92달러를 기록했으며, 쉐브론의 주가도 1.62% 상승한 69.73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이날 오전 예상보다 강력한 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되면서 주택건설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 주택건설지수는 3.4% 상승했다.
미 최대 건설업체인 DR 홀튼의 주가는 3.43% 상승한 12.66달러를 기록했고,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의 주가도 3.65% 오른 22.70달러를 나타냈다.
세계적인 잼 제조업체인 J.M. 스머커가 예상보다 양호한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스머커의 주가는 4.28% 상승한 54.10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편 8월 유로존, 독일과 프랑스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경기 판단기준선인 50선을 모두 상회하며,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유럽증시 급등세에 일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