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유틸리티 및 에너지주의 강세가 증시를 지지했다.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2.19%, 20.67포인트 급등한 965.61에 장을 마쳤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는 1.98%, 94.31포인트 오른 4850.89로 마감하며, 지난 2008년 10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2.86%, 151.68포인트 급등한 5462.74를, 프랑스 CAC40지수는 3.15%, 110.49포인트 상승한 3615.81를 기록했다.
윌리암스 드 보레의 리서치 대표인 짐 우드-스미스는 \\"미국의 7월 기존주택 판매 지표가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며 \\"강세 증시의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부동산협회(NAR)는 7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비 7.2% 증가한 524만 호(연율)로 로이터 전망치인 500만호를 훨씬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2007년 7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같은 지표 발표로 증시가 급등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벤 버냉키 의장이 아직 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글로벌 경제성장 회복 전망이 양호하다고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세를 지지했다.
해그리브스 랜스다운의 분석가인 키스 바우만은 \\"연준 의장은 세계 경제 속에서 분명 중요한 인물\\"이라고 지적하고, \\"그의 낙관적인 발언은 시장에서 잘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은행, 유틸리티, 자동차 및 에너지 주가 강세를 보이며 유럽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UBS가 낙관적 전망으로 주가가 6%이상 급등했다. 또 BNP파리바, 뱅코 샌탠더, HSBC의 주가도 1.4%~4.8% 상승했다.
유틸리티주인 엔데사, E.ON, RWE의 주가도 2.51%~5.54% 상승하며 증시를 지지했다.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인 볼보도 전문가들의 낙관적 전망으로 주가가 7%이상 급등했다. 약세를 보였던 폭스바겐 주가도 반등 예상으로, 5% 가까이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원유가가 배럴당 74달러대로 올라서면서 에너지주 강세를 받쳐줬다. BP, 로열 더치 쉘, BG 그룹의 주가는 2%~3.19% 상승했다.
또한 광산관련 주인 프레스닐로, 로민, 베단타 리소시스, 엑스트라타, 리오 틴도, 앵글로 아메리칸의 주가도 2.1%~3.6%나 오르며 상승장에 일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