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이는 ▲ 관급공사 수주 호조로 안정적인 수주잔고 확보 ▲ 미분양부담으로 자산건정성 및 재무안정성 저하 ▲ 유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자금조달능력 확보 등을 종합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환까뮤는 1978년 12월 설립된 삼환그룹 계열사로 민간 및 공공 주택공사, 토목 등 종합건설업과 부동산임대업, PC(Precast Concrete)제품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삼환기업 발주공사의 비중은 크지 않으나 삼환기업과 공동으로 관급공사 수주에 참여하거나 삼환기업의 브랜드로 주택도급사업을 수행하는 등 삼환기업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영업지원을 받고 있다.
한신평에 따르면 삼환까뮤는 민간건축 위주의 공종 구성으로 매년 1000억원 내외의 외형을 유지해왔으나, 2006년 이후 수주한 민간 개발사업의 진행이 본격화되고 최근 공공건축 수주가 확대된 영향으로 양호한 외형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민간건축 수주는 위축되고 있으나,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사업안정성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게 한신평의 진단이다.
다만, 한신평은 "삼환까뮤는 진행 중인 일부 민간주택도급사업 현장의 분양실적이 저조해 재무안정성이 다소 저하됐다"며 "추가적인 운전자본 부담도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삼환기업의 재무적인 지원가능성 및 보유 부동산을 활용한 대체자금조달능력을 고려할 때, 미분양으로 인한 재무적인 부담은 신용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통제가능 할 것이란 게 한신평의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