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천억 규모로 출범 5조원의 부실채권 처리
부실 채권 처리를 위해 6개의 은행들이 만든 민간 배드뱅크가 9월 30일 정식 출범한다.
은행연합회는 20일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등이 '배드뱅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배드뱅크는 6개의 은행들이 1조원을 출자하고 5000억원을 대출해 총 1조5000억원의 규모로 설립된다.
국민, 신한, 하나, 기업은행이 각각 17.5%를 출자하고 농협과 우리은행이 각각 15%를 출자한다.
향후 외부투자자를 적극 유치해 출자은행 지분의 일부를 양도한다는 방침이다.
민간배드뱅크가 처리할 수 있는 부실채권 규모는 투자금액의 3배 이상인 약 5조원으로 5년 동안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설립 후 1~2년 후부터는 매입한 부실채권의 매각대금으로 재투자가 가능하고 자체 차입 등을 통해 레버리지를 높일 경우 추가적인 부실채권 정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