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의사록 내용에 따르면, 위원들은 0.5 %로 금리를 동결하고, 이와 함께 대폭적인 부실자산 추가매입의 필요성에 합의했다.
특히 통화의 양적 완화 정책을 강화해, 자산 매입을 500억 파운드 규모까지 확대할 것을 6 대 3 으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머빈 킹 BOE 총재를 비롯한 3명의 위원들은 자산 매입 규모를 750억 파운드까지 대폭 확대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자산매입 규모를 500억 파운드 확대하는데 찬성했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여서 시장에 파장을 줄 전망이다.
더불어 향후 BOE가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금리 동결과 관련해서는 모든 위원이 만장일치로 0.5%로 동결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 공개 직후 파운드화는 급락세를 기록하며 당일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한국시간 오후 5시 33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0.5센트 가까이 하락하며 달러/파운드 환율은 1.6402달러를 기록했다. 발표 직전에는 1.6465 달러 수준에 거래됐었다.
파운드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1.2% 급락하며 154.72엔을 기록했다. 또 발표직전 85.60 유로 수준이던 유로/파운드 환율로 85.94 유로까지 치솟기도 했다.
영국 증시는 이같은 움직임을 선반영, 큰 변동은 보이지 않았다. 의사록 공개직후 영국 증시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9% 하락한 4,641.52 수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