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17일 "동국제강의 2/4분기 적자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하반기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하는 후판부분의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이에 12개월 목표주가를 3만65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주요 거래선인 현대중공업,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그리고 삼성중공업의 2분기말 원재료 재고가 전분기 대비 25~30% 줄어 하반기 후반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후판 유통재고 감소도 하반기 후판 출하량 증가에 기여하는 가운데, 고가 원재료도 대부분 소진되면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적자규모가 예상보다 감소한 것은 후판 부분의 수익성이 출하량 증가와 원재료인 슬러브 가격하락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철근과 형광 부분은 제품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인 스크랩가격이 동반 하락해 호조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