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3/4분기 실적은 지난 7월 3일 영화 관람료 인상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으로, 큰 폭의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또 상영매출의 확대와 더불어 매점매출 등 비상영부문의 매출 역시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7월 상영관 시장 전국 관객 5.9% 감소하였으나
국내 상영관 시장의 7월 전국 관객수는 1,64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하였다. 한국영화 관객수는 841만명으로 7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51.2%을 기록함으로써 전월 대비 15.0%p 상승,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p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객 동원 측면에서 얼핏 보기에 다소 부진한 수치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예년 기대작이 제헌절 전후로 개봉되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 등 한국영화 기대작이 7월 말에 개봉됨에 따른 일시적 시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즉 요금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또는 흥행작 축소에 따른 관객수 감소라기 보다는 개봉시차에 따른 일시적 효과라고 보는 편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 8월 12일 현재 관객수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로 호조세 지속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실제 8월 1일 ~ 8월 12일 까지의 상영관 시장의 관객수는 1,08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하였다.
이는 와 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이미 7월 총 관객의 65% 수준을 달성한 것이다. 현재의 흥행추세를 고려해 볼때 당분간 상영관 시장의 호조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참고로 7월 중 흥행 10위권 내 한국영화는 6편이었으며, 7월 22일 개봉한 가 7월중 동원한 관객은 363만명으로 에 이어 올해 3분기 상영관 시장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 7월 CJ CGV 시장점유율 전체 기준 37.2%, 직영 기준 27.3%로 추정
이러한 상영관 시장의 호조세와 더불어 CJ CGV의 관객수도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7월 CJ CGV의 총 관객수는 611만명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직영관객수는 450만명으로 추정된다.
CJ CGV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관객 기준 37.2%, 직영 관객 기준 27.3%로 지속적인 확대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 3분기 성수기 및 요금인상 효과와 더불어 실적 호조세 지속될 것
CJ CGV의 3분기 실적은 지난 7월 3일 영화 관람료 인상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으로, 큰 폭의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
또한 상영매출의 확대와 더불어 매점매출 등 비상영부문의 매출 역시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에서는 CJ CGV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284억원, 영업이익을 22.7% 증가한 286억원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CJ CGV의 2009년은 본격적인 이익 확대국면이 전개되는 시기로 판단한다. 상영관 관객의 증가세와 더불어 관람료 인상에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긍정적인 부분은 단순히 단발적 흥행요소만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점유율의 확대, 관람료 인상에 따른 긍정적 효과, 영업비용 증가세의 둔화 등 구조적인 이익기반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메가박스 매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방침이나 방향이 결정되지 않아 단기간에 CJ CGV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의 목표주가 2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