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달러화는 개선된 경제지표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 위험자선 선호 추세로 인해 약세를 보였었다. 또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경우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그러나 강력한 7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달러는 증시와 역비례해서 움직이지 않고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펀더멘털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따라서 다음주 열릴 연방준비제도(FRB)의 통화정책 회의인 FOMC와 소매판매지수가 긍정적일 경우 달러 강세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달러/엔은 이날 급등세를 보이면서 6월 중순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강력한 7월 고용지표 발표 후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GTF Forea의 분석가인 보리스 슈로스버그는 "달러가 개선된 지표에 대해 강하게 반응하는 시점에 온 것 같다"고 지적하고, "미국이 첫번째로 경기회복이 되며, (달러는) 잠재된 성장 가치를 지닌 것으로 대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7월 고용지표와 함께, 제조업및 주택부문의 지표가 개선되며 미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줬고, 이로인해 달러가 좀 더 매력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코티아 캐피탈의 통화 전략가인 사카 티하니는 "다음주 개선된 경기지표가 나올 경우, 달러가 어떻게 반응할지 매우 궁금하다"며 "긍정적 지표가달러를 더 지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일 영란은행(BOE)이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를 동결하고 양적 통화완화 정책을 결정,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주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