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강력한 미국의 6월 잠정주택판매 증가 발표로 최악의 불황은 벗어났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유로/달러는 여전히 올 최저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전일 미국과 중국의 강력한 제조업지수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확산되며 주요 통화에 대해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가 강세장에 이은 차익매물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반등세를 지지했다.
RBC 캐피털마켓의 선임 통화전략가인 매튜 스트라우스는 "오늘은 쉬어가는 양상"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대세"라고 덧붙였다.
전날 1.4445달러까지 상승하며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로/달러는 이날 한때 1.4368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장 후반 전일비 0.2% 하락한 1.4393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소폭 하락하여 종가대비 0.1% 떨어진 95.23엔에 호가됐으며, 유로/엔은 0.21% 하락한 137.08엔을 나타냈다.
또 파운드/달러도 한때 1.7004달러까지 치솟은 뒤 0.1% 하락한 1.6928달러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6월 미국의 개인소득이 로이터 예상치를 하회한 전월비 1.3% 감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6월 개인지출은 0.4% 증가, 로이터 예상치 0.3%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내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미부동산협회에서 6월 잠정주택판매가 예상치 0.6% 증가세보다 훨씬 강력한 3.6%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증시에 호재가 됐고, 이후 달러에는 부정적 영향을 줬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앤드류 윌킨슨은 "경기에 좋은 뉴스는 달러에 나쁜 재료가 되고있다"고 말했다.
웰스파고의 통화 전략가인 닉 벤넌프록도 달러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이번 주 달러 움직임의 열쇠(Key)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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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393 1.4416 1.3978
달러/엔 95.25 95.25 90.60
유로/엔 137.08 137.37 126.64
파운드/달러 1.6928 1.6934 1.4626
달러/스위스프랑 1.0611 1.0586 1.0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