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완만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월요일 급등세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지며 다우와 S&P 500지수는 9개월 최고치, 나스닥지수도 종가기준으로 지난 해 10월 초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33.63포인트, 0.36% 상승한 9320.19를 기록했으며, S&P 500지수는 3.02포인트, 0.3%오른 1005.65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7포인트, 0.13% 상승한 2011.31을 나타냈다.
혼조세를 보인 6월 개인 소득/지출 지표가 장초반 뉴욕 증시 하락세에 영향을 줬다.
미 상무부는 6월 개인소득이 로이터 예상치를 하회한 전월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지출은 0.4% 증가, 예상치 0.3%보다 개선돼 혼조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미부동산협회에서 발표한 6월 잠정주택판매가 예상치 0.6% 증가세보다 훨씬 강력한 3.6% 증가세를 기록하며 증시가 상승 반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5개월째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잠정주택판매 지표가 경기회복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같은 지표 발표 후 S&P 금융지수는 2.1%나 상승했고, 다우존스 주택건설지수도 3%나 급등했다.
스티펠 니콜라스 캐피털마켓의 앤젤 마타 이사는 "시장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마치 큰 것을 놓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심리였다"고 지적했다.
리레이 에셋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연구원인 에드워드 리레이는 "경기에 대한 긍정적 지표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차익 실현이 예상됐던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다우 종목인 중장비업체인 카터필라가 2012년까지 600억달러에 달하는 주당 8달러~10달러의 순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6.1%나 급등, 다우 상승세를 지지했다.
또 펩시가 펩시 보틀링 그룹과 펩시 아메리카스를 인수 합병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5.09%나 오르며 역시 상승 장세에 일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