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2일(현지시간) 대두 9월물은 2.8% 가까이 급등하며 월간 최고치 수준을 기록 중이다. 옥수수 9월물도 1.5% 상승했다.
곡물가 급등의 주요 요인은 달러화 약세를 비롯, 글로벌 수요 급증 전망과 함께 다음주 미국 농무부(USDA) 수확량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유가와 금속 가격 등 국제 상품시장 가격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달 3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51달러, 3.75% 상승한 배럴당 69.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주 동안 WTI 최근월물 가격은 15.96%나 급등했다. 런던국제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2.27% 오른 배럴당 71.70달러를 기록하며 마감, 7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18.50달러(1.97%) 오른 온스당 955.8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3개월 인도분도 전일 종가인 5601달러 대비 상승한 톤당 5719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구리는 장중 한때 지난해 10월래 최고치인 톤당 5747.75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니켈, 아연, 납 등 주요 금속들이 지난해 9월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피크트레이딩그룹 찰스 네도스 애널리스트는 "구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면 이는 시장이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