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특히 짝퉁 의류 판매의 천국이 된 것도 모자라 짝퉁 의류 판매를 알고도 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뒤에도 피해고객을 위한 그 어떤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있는데다 공지를 통한 사과문 조차 올리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경찰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폴로',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등 유명 외국 상표를 부착해 가짜의류를 판매한 수입업자를 구속하고 다른 판매상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판매자 중 일부는 인터파크를 통해 유명 상표를 부착한 가짜 의류를 판매했으며, 조사과정에서 경찰은 인터파크 직원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조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의류부문 상위 판매자 5명이 모두 이런 가짜 브랜드의 의류를 판매했던으로 나타나 그야말로 인터파크는 '짝퉁천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렵게 됐다.
인터파크의 한 관계자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담당 직원이 짝퉁 의류 판매를 방조했다는 것은 인정 못한다"며 "다른 오픈 마켓에서도 판매가 된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잘못에 대한 인정보다는 물귀신 작전을 연상케해 소비자들의 눈살을 더욱 찌뿌리게 했다.
인터파크를 이용하는 한 구매자는 "최근 타 사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이용이 꺼려져 인터파크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이마져도 실망스러워 인터넷 구매가 꺼려진다"며 "사고 후 성의있는 대응과 회사의 진실한 사과가 필요한 시점에서 책임을 떠넘기는 인터파크의 이런 모습은 소비자들을 더욱 기만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