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3년치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2010년까지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높은 가격에 수주한 해양부문의 매출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영업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강재 투입단가의 하락으로 수익성 상승세가 예상된다. 또한 하반기 이후 해양 플랜트 수주 모멘텀도 부각될 전망이다. 현 시점 3년치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2010년까지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높은 가격에 수주한 해양부문의 매출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2009년, 2010년 매출액증가율은 각각 19.3%, 12.8%, 영업이익률은 각각 7.6%, 8.8%,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632원, 5,295원 등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 대비 2009년, 2010년 PER은 각각 8.4배, 5.8배, EV/EBITDA는 각각 3.7배, 3.0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3조 2,319억원(+25.2% y-y), 영업이익은 2,288억원(+18.8% y-y), 순이익은 1,508억원(-10.4% y-y)을 기록했다. 이전 고가로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건조되었고 생산성 향상으로 영업이익률은 7.1%의 수익성 호조세가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드릴쉽 등 해양설비 비중이 늘어나고 강재 투입단가도 떨어지면서 영업실적 증가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8.1%, 9.4%의 상승세가 예상된다.
2009년 수주량 급감과 신조선가 급락은 주가에 부담을 주었지만, 동사는 수주잔량 측면에서 아직 적정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2009년 6월말 기준 동사의 수주잔량은 총 449억달러로 3년치의 건조물량을 확보하였고 부문별 잔량은 선박이 164척, 218억달러, 해양플랜트가 41기, 231억달러 등이다. 향후 대규모 해양플랜트 발주가 계획되어 있는데, 동사는 대외 경쟁력 우위로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동사는 중장기 측면에서 해양부문 확대와 복합 선박, 극지용 선박 개발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