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상무부는 6월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6% 정도 줄어들 것이라던 당초 예상보다도 훨씬 악화된 결과다.
전문가들은 통신과 운송 장비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전체 결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당초 1.8% 증가했다던 5월 결과는 1.3% 늘어난 것으로 조정됐다.
이와 관련해 다이와 씨큐러티 아메리카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클 모란은 "좋은 기록이 아니다. 그러나 표면상 나타난 것만큼 나쁜 것도 아니다. 감소폭 대부분이 상업용 항공기 감소에 기인한 것이다. 운송부문 이외의 것을 본다면 주문이 1.1%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도 증가했다. 이것은 비지니스 지출에서 다소 안정적인 사인이라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BNP 파리바스의 벌렌트 베이건 채권 전략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상당히 저조하다는 사실은 우리가 아직 숲밖(경기침체)으로 나오지 못했다는 증거가 된다. 주택가격 지표에 근거한 낙관론과 이자율이 오를 것이란 우려들은 매우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