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29일 "자산건전성 지표가 안정되는 속도가 너무 빠르게 진행된다"며 "여신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포장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초저금리하에서 중소기업 부문으로의 보증확대 및 자금공급 등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여신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반기 이후 대손비용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은행의 2/4분기 대손상각비는 277억원(총자산대비 39bp)으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이다.
상반기 보증서대출은 총 4312억원이 늘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벌어들인 중소기업대출 이자수익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대구은행의 2/4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bp와 28bp 하락한 1.66%와 1.31%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 순증액도 총대출대비 1.42%(연율화)로 직전 두 개 분기 평균(3.36%)의 40% 수준이었다.
월별 신규부실여신 순증액도 지난 1월의 419억원에서 꾸준히 감소해 6월에는 11억원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