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EPC 턴키(설계·조달·시공을 포함한 일괄 공사계약) 방식으로, 사우디 제다 지역 북쪽 약 300km 홍해연안 얀부 산업단지 내에 2012년까지 증기발전기(STG) 총 출력 250메가와트급 2기와 880톤급 보일러 2기 등의 발전 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발주처 마파픽사는 사우디 최대의 산업단지인 주베일 산업도시와 얀부 산업도시의 전력 및 용수 공급을 위해 설립된 사우디 최초의 민간투자 전력회사로 사우디 발전과 담수 총 생산량의 25%를 책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 2년 간 사우디 AAC에틸렌 아민 플랜트 공사(총 2억1900만 달러), 사우디 마덴 발전 및 담수 플랜트 공사 (총 2억8000만 달러), 알제리 아르쥬 정유 플랜트 공사 수주(총 4억 달러)에 이어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 마라픽사 발전 설비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중동 시장의 수주 기반을 견고히 다지게 됐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기술력과 경험을 확보한 해외발전 EPC 사업, 해외화공 기름 및 가스 정련소 분야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프로젝트들이 속속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사우디 및 알제리를 전략 거점지역으로 해외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 (주)한화에서 분사한 이후 매년 평균 30%의 급속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2011년 까지 전체 매출액 대비 해외사업 매출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