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렌 총재는 이어 경기가 회복되면 연준이 물가안정과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가져가기 위한 결정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옐렌 총재는 이날 아이다호와 오레곤주 은행관계자들이 회동하는 자리에서 행한 연설문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옐렌 총재는 그러나 경제가 깊은 침체를 겪고있어 당분간 인플레이션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또 9.5%를 넘어서고 있는 실업률이 이미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당분간 실업률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공장 가동률이 사상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다 임금 하락 압박 등으로 인해 물가가 조기에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향후 1~2년 동안 2% 밑에서 잘 조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옐렌 총재는 아울러 금융환경이 눈에 띠게 개선됐으며, 주택부분은 안정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택가격 하락세도 둔화되고 있으며, 기업의 영업활동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기 회복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실업률이 이전 수치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는 앞으로 수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 회복세는 아직 불안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새로운 금융권 위기가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위험관리를 위한 보다 나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옐렌 총재는 또 연준이 60년대와 70년대는 인플레를 잡는데 실패했었다고 분석하고, 이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은 70년대의 스테그플레이션과는 다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은 금리를 인상할때가 아니다"며 일축했다.
옐렌 총재는 연준의 정책과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경기회복에 도움을 주고있다고 강조한 뒤 현 버냉키 의장이 연준을 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한편 중국과 관련해서는 내수 부양을 위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