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업계 최고의 수주경쟁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분기 실적, 전년동기대비로는 부진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매출액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상회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회사의 2분기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46.2% 급증한 2조6606억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15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급증한 이유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환율 상승이다. 세전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와 환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5.8% 감소한 134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신규수주(누계)는 전년동기대비 25.1% 감소한 7조357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토목과 기전만이 전년동기대비 신규수주 물량이 증가했고 국내 주택과 건축, 해외공사는 물량이 감소했다.
-3분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할 것
3분기부터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당 리서치가 예상하는 3분기 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2조2629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1306억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좋아질 것이란 전망의 근거는 역시 풍부한 수주잔고로 인한 외형 급증과 전년대비 판관비중 감소이다. 하반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75.8% 증가한 9조735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국내 주택과 해외에서의 대규모 신규수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미 동사는 7월 중순에 UAE에서 2.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가스 플랜트를 수주한 바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하반기에 카타르와 쿠웨이트, UAE에서 송배전 시설과 가스 및 정유 플랜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주택은 서울지역 재건축, 재개발 수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수주경쟁력으로 성장 가능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이번 2분기 실적을 근거로 실적 전망을 수정했기 때문인데, 기존 추정시보다 09년 수정 EPS와 BPS는 각각 16.7%, 1.8% 상향 조정, 2009년~2010년 평균 ROE는 기존보다 1.7%p. 상승한 15.7%로 조정되었다. 투자 포인트는 2가지이다. 첫째, 국내외 다양한 공종과 지역에 걸친 수주 경쟁력 감안시, 수주물량 증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둘째, 주택시황의 개선이 없을지라도 PF대출잔액(약 1.7조원)과 미분양(약 2600가구)에 대한 재무적인 리스크가 비교 가능한 대형사대비 양적으로도 작고 질적으로도 양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