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반면 주가는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음에 따라 저평가 메리트는 더욱 커졌다"며 "올해 실적 기준(BW 희석화)으로 PER은 5.8배, EV/EBITDA는 5.1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동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 요인이 큰 점을 감안해 내년 예상 실적으로 보더라도 PER 7.5배, EV/EBITDA 5.3배로 전선/중전기 업종 평균 PER 12.6배, EV/EBITDA 8.3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진전기의 2/4분기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 추정치(203억원)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2분기 영업 실적 기대 이상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
일진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했고, 당사 추정치(203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전력선이 지난해 하반기 동가격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원가 구조가 개선된데다가 초고압 비중이 상승해 제품 Mix가 개선됐고, ▶전력시스템이 변압기 매출 호조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환경 사업부는 신규 LPG 엔진 개조장치의 영업 성과가 기대 이상이고, 매연저감장치의 중국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보다 매출이 2.5배나 급증했다.
영업외적으로는 동가격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이익이 더해져 세전이익은 268억원(YoY 246%)에 이르렀다.
또한 영업활동으로인한 현금흐름의 개선으로 순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말 2,270억원에서 2분기 말 1,0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
■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시스템 중심 수주 모멘텀 지속
2분기 영업실적은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시스템을 양대 축으로 하여 동사의 시장 지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줬다.
2분기 중에도 의미있는 수주 모멘텀이 지속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전력청 대상 100억원 규모 변압기 수주 건, 싱가포르 전력청 대상 17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수주 건, 오만 정부 대상 130억원 규모 펌프 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건 등이 해당한다. 초고압 케이블은 수출처가 서유럽 등지로 다변화되고 있고, 변압기는 미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초고압 케이블은 최근 400kV 제품의 국제 인증을 완료했고, 변압기는 설비 증설 이후 200kV 이상 제품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주력 제품 Line-up의 고도화가 병행되고 있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2,700억원에서 2분기 말 3,700억원으로 1,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상향 저평가 매력 큰 상태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14,000원에서 15,000원으로 재차 상향한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반면, 주가는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음에 따라 저평가 Merit는 더욱 커졌다. 올해 실적 기준(BW 희석화)으로 PER은 5.8배, EV/EBITDA는 5.1배에 불과하다. 올해 상반기에 동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 요인이 큰 점을 감안해 내년 예상 실적으로 보더라도 PER 7.5배, EV/EBITDA 5.3배로 전선/중전기 업종 평균 PER 12.6배, EV/EBITDA 8.3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현재 주가는 스마트 그리드 등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