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총 5136대(KAIDA 등록대수 기준으로 5위 기록)를 판매하여 명실공히 5대 메이저 수입차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의 성장률이다. 특히,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13%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50%가 넘는 폭스바겐의 성장률은 수입차 시장에 최고로 꼽힐 정도다.

◆파사트 2.0 TDI, 1등급 연비 자랑
지난 상반기 폭스바겐의 성장에 주축이 된 모델은 파사트, 골프 그리고 티구안. 모두 고성능, 고연비의 강점을 가진 모델로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상반기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모델은 파사트 2.0 TDI로, 총 778대가 판매돼 상반기 수입 베스트 셀링카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파사트 2.0 TDI는 국내 출시 이후 연속적으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베스트 10안에 드는 것은 물론 지난 해에는 총 1126대가 판매돼 수입차 디젤세단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파사트 2.0 TDI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바로 획기적인 1등급 연비(15.1km/l)를 자랑한다. 특히 1750에서 2500rpm 사이의 폭넓은 영역에서 가솔린 3000cc급을 능가하는 최대 토크 35.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해 진정한 고성능 디젤 세단을 운전하는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첨단 편의 장치와 높은 승차감으로 디젤 모델의 선입관을 완전히 바꾼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파사트 2.0 TDI의 국내 판매가격은 4450만원이다. (VAT포함)
파사트는 최강의 연비와 강력한 성능,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편의장치 등 패밀리 세단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 이 시대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중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골프 2.0 TDI,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
상반기 폭스바겐 모델 중 판매 2위를 기록한 골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 모델이다.
골프 2.0 TDI 모델은 지난 3월 월간 판매대수 290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소형차로써는 최초로 베스트셀러 모델 1위를 기록했으며, 상반기에는 총 672대가 판매되어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8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골프의 눈부신 성장은 국내 수입차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도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고객 층도 나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세계 최초로 해치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개발된 골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이자 단단한 차제와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연비라는 3박자를 갖춘 독일차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현재 골프 2.0 TDI와 골프 2.0 GT 스포츠 TDI의 경우 상반기 폭발적인 판매로 인해 현재 국내 재고가 완전히 소진된 상태다.
폭스바겐은 오는 9월 말 6세대 신형 골프 TDI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는데, 세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과 탁월한 정숙성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골프 돌풍이 다시 한번 기대된다. 신형 골프 6세대의 가격은 미정이다.
◆컴팩트 SUV 티구안, 꾸준한 성장세 지속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티구안 2.0 TDI은 지난 상반기 총 35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7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티구안은 런칭 당시 일주일 만에 계약 대수 200대를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의 인기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티구안은 국내 최초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장착해 초보운전자들이나 공간감각이 떨어지는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동급 최대 크기의 파노라마 선루프 등 경쟁 차종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지녔다. 여기에 유로 NCAP의 안전도 테스트 별 5개 획득과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IIHS) 선정 ‘2008년 최고 안전 등급인 TPS(Top Safety Pick)’ 수상 등 높은 안정성 역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구안 2.0 TDI의 국내 판매가격은 4,170만원이다. (VAT 포함)
이뿐만이 아니다. 이 외에도 올 초 출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4도어 쿠페 CC와 폭스바겐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페이톤의 판매도 상반기 폭스바겐의 놀라운 성장의 원동력이 된 모델로 평가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의 폭발적 성장의 배경에는 모든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친환경성과 우수한 성능의 차별화된 강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오는 9월 말 신형 골프의 출시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