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난 24일 고촌재단 장학생 58명과 은평천사원 내 은평재활원 정신지체 장애인 30명이 함께 점심식사와 영화관람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점심은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에서, 영화관람은 용산CGV에서 ‘해운대’와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킹콩을 들다’ 등 세편으로 나눠 관람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자란 일손을 돕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평소 여가생활이 부족한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영화관람을 통해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심리재활에 도움이 되고 단조로운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단 장학생 양석환 씨(고려대 법학과•4)는 “영화관람을 통해 즐거워하는 장애인 친구들을 보며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고촌재단은 은평천사원 장애인들의 재활교육 및 음악교육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은평천사원에서의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은평천사원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번째다.
고촌재단은 이외에도 태안 기름방제 봉사활동, 무의탁노인 및 저소득층 연탄 후원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