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의 황태연 애널리스트는 26일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속에 채권시장의 약세가 이어졌고, 출구전략 논리가 재부상됐다"며 "단기유동성흡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격적인 출구전략이 가시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단기 유동성 흡수는 외화유동성유입의 영향이 큰 것이란 분석으로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 역시 너무 이른감이 있다는게 황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또 "2분기 GDP성장률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경기바닥논쟁은 일단락됐다고 판단하지만 하반기 경제회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금주는 더욱이 국내외 경제지표와 미국채 대규모 발행물량으로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경기가 회복에 따라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라고 설명했다.
즉,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정책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지만 과민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는게 황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금주도 대외변수의 영향으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높을 것이나 채권금리가 전고점을 돌파할 만한 매도재료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리고 그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중기영역의 금리는 지표의 개선을 어느 정도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금리가 오를 경우 저가매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는 게 그의 조언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가시화되지 않은 정책적 이슈는 뒤로하고 시장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금주 국고채 3년 금리는 4.05~4.25%, 국고채 5년 금리는 4.60~4.80% 사이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위축된 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며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시의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매도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승하던 채권금리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듯하였으나 통화정책의 출구전략 논쟁이 화두가 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성장률 방어를 위한 정책(통화/재정)대응이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는 상황에서, 경기가 회복 경로를 유지하면서 출구전략 논의도 본격화되는 것이다.
금주 채권시장은 저가매수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가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순매도로 인해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었다. 그러나 경기가 회복에 따라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며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정책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지만 과민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금주도 대외 변수의 영향으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높을 것이나 채권금리가 전고점을 돌파할 만한 매도재료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중기영역의 금리는 지표의 개선을 어느 정도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금리가 상승시 저가매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가시화되지 않은 정책적 이슈는 뒤로하고 시장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 금주 국고채 3년 금리는 4.05~4.25%, 국고채 5년 금리는 4.60~4.80% 사이의 등락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