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는 "기대보다 개선된 수치다. 확실히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PMI지수라면 GDP 수치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향후 몇 달간 이런 상승세가 지속되면 3/4분기에는 GDP가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이 같은 회복세가 지속 가능한지 여부와 관련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재고는 여전히 문제다. 프랑스와 독일의 PMI지수가 차이를 보인 것도 매우 흥미롭다. 독일 PMI지수가 상당히 개선된 것과 대조적으로 프랑스의 지수는 악화되었다. 지금과 같은 견인력이 중기적으로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이와 증권의 콜린 엘리스 애널리스트는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두 달이 지나면 PMI지수가 경기 판단 기준선인 50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될지는 지켜와야 하며 프랑스 PMI서비스업지수가 악화되었다는 사실은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늘 PMI수치 개선은 환영할 만 하지만, 여전히 유로존이 침체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호워드 아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7월 유로존 PMI지수는 경기 회복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유로존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지 의문이다. 오늘 수치를 볼 때,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아직 통제되고 있는 만큼 회복세가 둔화되는 기미가 나타나면, ECB가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마르키트(Markit)는 7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가 전월의 42.6에서 오른 46.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폴 예상치 43.5보다도 양호한 수치다.
PMI서비스업지수 역시 전월의 44.7에서 오른 45.6로,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 지수 역시 로이터 폴 예상치 45.1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PMI제조업지수와 서비스업지수는 모두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프랑스의 PMI서비스업지수는 전월의 47.2에서 45.5로 하락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