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IMF 이사회는 2500억 달러 상당의 SDR의 발행을 승인하고, IMF 총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SDR(Special Drawing Rights)이란 IMF가 창출하는 국제 통화로서 회원국, IMF 및 국제기구 등 공적부문에서만 사용된다. 이를 보유한 국가는 국제수지 악화시 SDR을 다른 회원국으로부터 달러, 유로 등 교환성 통화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SDR 발행은 지난 4월2일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것이다. 앞으로 IMF 총회는 총 투표권 85% 이상의 동의를 얻어 최종 확정되면 다음달말경 회원국들에게 지분비율(쿼타)에 비례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약 34억달러 상당의 SDR을 배분 받게 되며, 이 금액 만큼 외환보유액이 증가하게 된다.
재정부는 "우리나라는 차기 G20 의장국으로서 IMF의 SDR 발행을 적극 지지해왔다"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들이 배분 받은 SDR 중 일부를 이용해 저소득국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국제사회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