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윤세욱)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보고서를 통해 "전날 증시는 1440포인트 박스권을 돌파했고 월봉상 5개월 이동평균선(MA)선과 60개월 MA선간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다"며 "추후 지수 상승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술적분석상 단기 이동평균선 지표가 중장기선을 상향 돌파했을 때 이를 '골든 크로스'(Golden Cross)라 하고,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을 때 향후 상승 가능성을 크게 보는데, 현재 코스피지수의 장기추세선 사이에서 이러한 상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심재엽 팀장은 "장기적인 추세선의 상승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고 펀더멘털 개선 메리트가 지속될 가능성, IT 자동차에서 다른 업종으로 매기와 전망치 상향조정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T와 자동차를 필두로 한 실적개선이 두드러져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ESP(주당순이익) 상향으로 이어지고 이는 코스피지수를 더 높은 지수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아울러 심 팀장은 지난 14일 기준 MSCI Korea 12개월 Fw PER(주가수익비율)은 11.73배로 코스피 상단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전주 11.9배 보다 낮아졌다고 언급했다.
EPS 전망치 상승속도가 빨라 지수를 EPS로 나눈 PER가 낮아졌다는 것. 이는 펀더멘털 개선이 지수상승보다 더 커 밸류에이션상 투자메리트가 발생한다.
또 우리나라의 PER는 11.73배로 전세계 평균인 13.05배 및 이머징아시아의 14.56배보다 15~20% 정도 낮다.
결국 상대적인 저평가 국면과 기술적 분석상 증시는 한단계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심재엽 팀장은 "단기에서 장기로 추세전환 시그날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 구간에서는 지수가 안착되기보다는 추가 상승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으로 120주 MA선이 위치한 1560선 상승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