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40선을 회복하고 외국인들이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또한 롱포지션 청산물량도 나오면서 가속도를 더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59.50원으로 전날보다 6.20원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사흘 동안 55원 이상 급락하며 지난 13일 1315원까지 치고 올라갔던 환율은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또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259.60원으로 전날보다 6.90원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전일대비 3.70원 하락한 1262.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1260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초반 1250원대까지 하락한 이후 레벨부담으로 1260원대로 상승했지만 장후반 롱스탑이 나오면서 재차 1250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장중 고점은 1264.90원, 저점은 1257.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나흘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1440.10으로 전날보다 7.88원 상승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로 16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사자세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의 변지영 연구원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1250원대 진입에 대한 부담으로 낙폭을 축소시켰다가 롱포지션에 대한 청산 물량으로 장 막판에 낙폭을 재차 확대했다"며 "거래가 후반으로 갈수록 작아지고 롱스톱이 나오면서 낙폭을 키웠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