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과 포스코(POSCO)는 17일 각각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ST 주식매매 안건을 처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4월 12일 대한전선이 보유중인 대한ST의 지분 중 65.1%에 대해 대한전선과 포스코 양사는 주식매매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주식매매 이후 대한전선은 대한ST의 지분 15%를 보유하는 2대 주주로 남게 되며, 포스코는 지분 85%를 보유하게 된다.
대한ST는 대한전선 내 스레인레스사업부가 지난 2007년도 1월 1일자로 분리돼 설립된 법인이다. 초기 지분투자는 대한전선이 80.1%, 포스코가 19.9%의 지분을 각각 보유했다.
대한ST의 실적은 지난 2007년에 매출액 2525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그리고 지난해에는 매출액 2745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한 우량한 기업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올해 선제적인 대응 노력으로 재무건전성의 조기 확보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사업인 전선업과 그 연관사업을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집중시키는 사업구조 개선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전선은 우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를 비롯해 BW발행과 한국렌탈 대한ST등의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연초 세웠던 목표액의 약 60%를 이미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대한전선은 하반기에도 일부 비주력 계열사의 매각과 부동산 유동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