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10여년간의 구조조정을 거치며 힘든 과정을 보냈지만, 지난해 5월 SM그룹에 인수된 이후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수지사업 등 핵심 3개 사업을 주축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이다.
16일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3696억원의 매출과 2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1%나 급증한 수치다.
이처럼 실적이 개선된 것은 ▲ 폴리에스터 사업의 원재료가에 대응한 탄력적 판매정책 ▲ 수지사업부의 Bottle용 PET Chip의 해외판매 호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스판덱스 사업은 2분기 경기회복과 맞물려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돼 하반기 영업이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올해 주력사업의 턴어라드에 힘입어 7443억원의 매출액과 517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 성공적인 IPO를 이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홍석 대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격언처럼, 지난해 5월 SM그룹으로의 편입 후 우오현 회장님을 주축으로 전 임직원이 과거 부실을 떨어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기업의 체질개선 및 강화에 매진한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려 기쁘다"며 "주력사업 중 하나인 스판덱스 사업이 경기 민감성이 크다 보니 불황의 여파와 직결돼 상반기 매출상승을 견인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2/4분기부터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호조가 뚜렷해지는 만큼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