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6일 “우리파이낸셜의 2/4분기 순이익은 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분기에 80억원이었던 대손비용이 2/4분기에는 58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인 게 순익회복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분석했다.
대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연체율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어서다.
2/4분기의 총영업이익(판관비와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늘어날 전망이다.
총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NIM이 소폭 상승한데다, 운용자산이 3월말을 저점으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점은 작년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신규 영업이 매우 부진했으나, 3월부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운용자산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 800억원 정도의 신규 영업이 필요한데, 3월 이후에는 월 1000억원 이상의 영업 실적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상승한 대출금리는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반면, 신규 펀딩 코스트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은행과는 달리 NIM이 개선되고 있다.
작년 연간으로 6.6%, 1Q에 6.7%였던 회사채 금리(기간 평균)는 최근 신규 발행금리가 5.6%(6월 11일 발행한 2년채, 총액 300억원)로 하락했다.
반면 작년 연간 10.2%였던 운용자산수익률도 금년 1Q에는 10.9%로 상승했으며, 2Q에는 고금리자산(중고차할부 등)의 증가로 추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3월말 4.1%인 연체율(1개월이상)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대손비용이 감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규 연체자산의 증가속도는 둔화되었으나, 기존 부실자산의 건전성악화가 지속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월말 1.6%에서 2%대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