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폭락으로 반등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한때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반등 폭을 높이는 분위기다.
프로그램 매물운 꾸준히 쏟아지고 있지만 외국인이 선물에서 매수세를 보이면서 매도 강도는 약해지고 있으며 현물 시장에서의 매도 강세도 주춤하고 있다. 이에 오후로 접어들면서 1390선 안착에는 일단 성공한 모습.
국내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54분 현재 1393.61포인트로 전일대비 15.49포인트, 1.12% 오른 수치를 기록 중이다.
3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26억원 어치를 내놓고 있으며 기관도 1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지만 개인이 19644억원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614억원, 비차익 971억원 모두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총 1608억원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이 3.4%의 상승률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IT, 은행, 금융업 등도 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3.52% 하락 중이며 통신업 1.15%, 건설업 0.77%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수급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서 장중 하락반전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중국증시가 상승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우리 증시도 재차 강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도 금주부터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미국의 금융주 상승과 델(DELL)의 실적개선가능 성이 부각(PC수요 증가)되고 있어 향후 IT와 금융주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장기추세선이 상승으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축소되며 1400선 안착 후 추가 상승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