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은 올 하반기 해외채권 발행을 추진하기 위해 수시 채권 발행 프로그램인 MTN(Medium Term Note)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사모 방식으로 5억달러 발행했지만 공모 발행은 처음이다.
이번 발행은 단기자금을 중장기화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목적이라고 해당부서 관계자가 설명했다.
농협 관계자는 "발행한도를 정해놓고 매년 재무나 경영현황 등 공시자료를 업데이트 해놔야 하반기중 채권을 발행할수 있다"며 "지금은 MTN을 업데이트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에 단기자금의 공급이 많아 당장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발행계획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발행을 추진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이나 11월에 발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 하반기 7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는데, 5억달러는 공모채의 형태로, 2억달러는 사모나 론의 형태로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시중은행들과 공사들은 거의 다 하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별한 투자처가 있다기 보다 국가 신인도나 은행의 자금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정부나 당국도 중장기 차입을 장려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