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역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고점 근처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며 1390선까지 위협하면서 환율의 추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1291.50/80원으로 전날보다 8.80/9.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도 1291.50원으로 전날보다 9.00원 상승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284.50원에서 저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 1292.6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대내외 악재로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일단은 저항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계속 역외쪽 매수세가 들어오고 국내증시가 급락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고점인 1293원에서는 다소 저항감이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딜러도 "결제물량이 크게 나오고 증시도 급락하면서 상승압력이 크다"며 "다만 네고물량도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전고점에서는 한번 막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