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물가 (Prices, Inflation)
물가동향은 매월 발표된다. 소비자들의 소비가격과 관련된 물가는 소비자물가이고, 생산자의 생산원가와 관련된 물가는 생산자 물가이다.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소비위축이 예상되어 국민총생산(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소비자 물가상승→소비위축→GDP 감소로 이어진다.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원가상승 분을 전가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생산량을 줄이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역시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생산자물가상승(소비자에 전가 못할 경우)→생산량 감축→GDP 감소로 이어진다.
따라서 물가상승(생산자, 소비자)은 GDP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 명목 GDP는 상승할 수 있어도, 실질GDP 상승률은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가상승에는 그 원인별로 Cost Push형과 Demand Pull형이 있다. Cost Push형 물가상승은, 원자재가격 등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금리상승 압력은 낮은 편이다. 정책당국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요견인(Demand Pull) 물가상승은, 소비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정책금리 인상 등의 수요억제 정책을 통해서 관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