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시장 대비 철강주 흐름은 제자리를 찾기 위한 Outperform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상반기 동안 주가 탄력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POSCO와 동국제강이, 하반기 판재류의 회복 가능성과 Earnings Momentum을 앞세워, 상대적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1Q 봉형강류의 바닥 확인에 이어, 2Q에는 POSCO의 저점 형성을 이번 2Q Earnings Season에서의 주안점으로 삼아야 할 듯. Tongyang Steel / Non-Ferrous Universe 9개사의 09.2Q 영업실적을 전망해 본 결과, 1Q에 비해 대다수 철강사 들의 이익 수준이 개선될 여지는 높지만, 예외로 POSCO와 고려아연 등은 1Q대비 이익이 오히려 감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 이익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시장의 Consensus에 비해서는 대체로 하회하는 성적을 양산할 것으로 관측. 그만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폭이 과도하게 높은데 반해, 회복 속도는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
판재류와 봉형강류의 대표주자인 POSCO와 현대제철의 평균 영업이익 증감률은 YoY -82%와 QoQ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 하지만, 현대제철의 경우, YoY는 -72%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나, QoQ로는 30% 증가하면서, 1Q 바닥 확인이라는 확신을 투자자에게 되새겨 줄 것으로 전망.
냉간단압업체들은 고가 원재료(700~800달러) 소진이 마무리되고, 톤당 450달러 이하의 낮은 HR 원재료 투입과 환율 하락까지 가세하면서, 1Q 대비 수익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상대적으로 견조한 Earnings가 예상되는 철강/비철금속업체는 한국철강과 풍산.
특히, 풍산은 LME 전기동가격의 강세 속에 Metal Gain 발생과 함께 1Q 3.5만톤에 그쳤던 민수 판매량이 2Q에는 4.4만톤을 상회할 정도까지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이익 확대 가능. 2Q 풍산의 영업이익은 327억원으로 1Q (-54억원)대비 대규모 흑자전환 예상
단기 : POSCO, 동국제강,
장기 : 현대제철 Top Picks → POSCO, 글로벌 경쟁사 대비 밸류 낮아
철강주의 대장주격인 POSCO의 09년 예상 PBR 은 현재 1.2x 수준에 해당. 글로벌 Peer 경쟁업체 들의 평균 PBR이 1.5x 수준임을 감안하면, 20% 이상 Discount 받고 있는 실정. 상반기 동안 내수가격 조정이라는 불확실성과 2Q Earnings에 대한 부담으로 탄력성이 현저히 떨어져 왔지만, 이러한 마이너스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고, 제거되는 시점에 도달한 여건이어서, 이제는 홀가분하게 POSCO의 주가 탄력성도 강화될 수 있다는 판단
이는 곧, 국내 철강주 전반적인 주가 흐름에 긍정적 양상을 나타낼 공산이 커, 하반기 시장 대비 철강주 흐름은 제자리를 찾기 위한 Outperform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
우리는 단기적으로는 상반기 동안 주가 탄력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POSCO와 동국제강이, 하반기 판재류의 회복 가능성과 Earnings Momentum을 앞세워, 상대적 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지금은 비수기에 진입한 만큼, Momentum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지는 현대제철의 경우는 8월 중순 이후부터 재차 고로에 대한 再평가를 기대, 장기적 관심종목에 편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시각. 결론적으로, 하반기에는 POSCO와 현대제철을 패키지로 가져가는 전략이 여전히 가장 효율적인 투자전략으로 판단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