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규모를 늘리며 시세상승을 시도하고 있지만 국내 기관들의 대응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특히 국고채 5년물은 약세다. 최근 플래트닝에 대한 되돌림과 3년물을 받기위해 5년물을 미리 매도하는 곳도 보인다는게 한 시장참가자의 전언이다. 다음주 5년물 입찰에 대한 물량부담도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노무라증권의 11월 금리 인상설도 금통위를 앞둔 시장의 불안감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입찰이 끝나봐야 장의 흐름이 결정될 듯하다고 예상하면서도 시세가 더 밀리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전장 후반 국고채3년 9-2호는 전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4.07%에, 8-6호는 0.01%포인트 오른 4.03%에 장외유통중이다.
국고채 5년 9-1호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4.61%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09.95수준에서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4632계약의 국채선물을 매수중이며, 은행과 증권은 1964계약과 400계약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국내 기관들이 3년물에 대한 헤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노무라 증권의 11월 금리 인상설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해보이지만 금통위를 앞둔 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그는 "입찰을 우선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 수준에서 더 약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